안녕하세요. 손주와의 일상 속에서 뜻밖의 성장 순간을 발견하는 할머니입니다. 어느 날 21개월 된 손주가 손톱보다도 작은 스티커 판을 들고 저를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아직 말이 다 트이지 않은 나이라 말 대신 초롱초롱한 눈빛과 온몸 표현으로 저에게 말을 건네더군요."할머니, 나 이거 방문에 붙여도 돼요?"문맥과 표정으로 전해지는 아기의 마음을 단번에 읽은 저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습니다."그래, 우리 아기 하고 싶은 대로 해보렴!" 그렇게 허락을 받은 아기는 방문 앞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스티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어디 붙일까 요리조리 둘러보는 모습이 자뭇 진지했습니다.1. 아빠의 '아이고' 반응 vs 할머니의 관찰 시선잠시 후 퇴근해서 이 모습을 본 아기 아빠(사위)는 깜짝 놀라 눈이 둥그레졌습..
아이를 키우거나 손주를 돌보다 보면 "이 장난감은 몇 개월부터 사주는 게 좋을까?"라는 고민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얼마 전 다이소에 갔다가 평소 아이가 좋아하던 뽀로로 퍼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시 21개월이었던 손주를 떠올리며 '과연 지금 사주면 잘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지금 못 하면 조금 더 크면 하지 뭐"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 구매해 왔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48조각짜리로 권장 연령이 만 3세 이상(3~5세)으로 표기되어 있어, 21개월 아이가 하기에는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21개월 손주는 퍼즐 놀이에 깊은 흥미를 보였고, 지금은 손주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21개월 아기와 함께 경험한 다이소 뽀로로 48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