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는 부모나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을 졸이며 밤을 지새운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생후 3개월 된 손주가 갑자기 한밤중에 몸이 뜨거워지며 열이 올랐던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아직 어린 아기였기에 해열제를 바로 먹여도 되는지, 조금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지, 혹은 당장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 하는지 아무것도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지인들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하고 병원을 찾아 헤매며 느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아이의 열보다도 '지금 당장 진료받을 수 있는 가까운 병원 정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그럴 때 응급실보다 대기 시간이 적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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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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