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를 키우다 보면 "이 어린 나이에 이런 행동이나 표현이 정말 가능한가?" 하고 감탄하게 되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요즘 저희 집 30개월 손주를 지켜보면서 바로 그런 놀라움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일반적인 유아 표준 발달 기준으로 보면 30개월 무렵에는 약 50개 정도의 단어를 말하고, 두 단어를 조합해서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 기본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손주는 그 단계를 훌쩍 지나 어른들과의 소통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훌륭하게 전달하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30개월 손주의 남다른 언어발달과 집중력 모습을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 온 유아 언어발달 및 집중력 향상 방법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30개월 발달 기준과 손주의 남다른 표현력공식 발달 체크리스트..
며칠 후면 손주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손주와 나는 의사소통이 제법 잘 되는 편입니다. 손주는 하루 종일 말을 많이 합니다. 아직 옹알옹알하는 소리에 가깝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몰라도 나는 늘 같은 대답을 해 줍니다."응, 그렇구나", "그랬구나"로 답을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의 눈빛이 달라집니다.자기 말이 통했다고 느끼는 듯 표정이 한결 편안해지고, 나도 덩달아 신이 나서 "잘했다, 잘했다" 하며 손뼉을 쳐줍니다. 그 순간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걸 보면서, 이런 사소한 반응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졌습니다.1. 옹알이에 반응해 주는 것이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 하버드대학교 아동발달센터(Center on the Developing Child)는 아이의 옹알이나 몸짓..
